첫걸음은 자신에 대한 존경심에서
자신을 대단치 않은 인간이라 폄하해서는 안 된다.
그 같은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옭아매려 들기 때문이다.
오히려 맨 먼저 자신을 존경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신을, 아직 아무런 실적도
이루지 못한 자신을 인간으로 존경하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완성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스스로를 존경하라.
자신에 대한 평판 따위는 신경 쓰지 마라
누구든 자신에 대한 타인의 생각을 알고 싶어 한다.
자신을 좋게 떠올려 주기를 바라고, 조금은 훌륭하다
생각해 주기를 바라고, 중요한 인간의 부류에
포함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자신에 대한 평판에만 지나치게 신경 써서
남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는 것은
좋지 않다. 왜나하면 인간이란 항상 옳은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의 주인이 되어라
착각해서는 안 된다.
자제심이라는 단어를 머리로 이해했다고 하여 어떤
일이든 자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제는 자신이 현실에서 행해야 하는 바로 그것이다.
하루에 한 가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자제를 각오하라.
최소한 그 정도의 일을 수월히 해낼 수 없다면
자제심이 있다고 말할 수 없다.
또한 작은 일에 자제심을 발휘할 수 없다면, 큰일에서도
자제심을 기대할 수 없고 성공에도 이를 수 없다.
스스로를 아는 것부터 시작하라
자신에 대하여 얼버무리거나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며 살지 마라.
자신에 대해서는 늘 성실하며, 자신이 대체 어떤
인간인지, 어떤 마음의 습성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사고방식과 반응을 보이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을 잘 알지 못하면 사랑을 사랑으로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먼저 스스로를 아는
것부터 시작하라.
자신조차 알지 못하면서 상대를 알기란 불가능한
것이다.
자신을 늘 새롭게 하라
과거에는 틀림없는 진실이라 생각했던 것이 지금은
잘못된 것으로 여겨진다.
과거에 이것만큼은 자신의 확고한 신조라 여기던
것이 이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 같은 변화를 자신이 어려서, 깊이가 없어서, 세상을
몰라서라는 이유로 그저 묻어두지 마라.
그 무렵의 당신에게는 그렇게 사고하고 느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의 수준에서는 그것이 진리요, 신조였다.
인간은 늘 껍질을 벗고 새로워진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생을 향해 나아간다.
니체의 말 첫걸음은 자신에 대한 존경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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